3분기내 시공사 선정…연내 사업시행인가 목표용적률 470% 적용…주동 최상층 커뮤니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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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대교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은 27일 서울시에서 열린 5개영역 통합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여의도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을 동시에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장이다.조합에 따르면 대교아파트는 약 47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49층 높이의 총 4개동 91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조합원 가구가 한강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단지 내 2개 주동 최상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 티하우스(Tea House) 등이 계획돼 있다.주요 기부채납 시설로는 대교아파트의 학교와 인접한 입지특성을 고려해 주변 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포함됐다.조합은 올해 3분기 내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정희선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은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의 첫 번째 사업장으로서 유관기관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누구나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던 통합 심의를 단 3개월 만에 통과하게 됐다"며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은 혁신적인 5세대 주거시설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