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당기순이익, 21.8%·40.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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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공장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9억원, 당기순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8%, 40.7% 늘어났다.

    마녀공장은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현지 소비 동향에 맞춰 주요 리테일 체인과 매장 추가 입점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별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광고 활동과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코스트코, 얼타 입점으로 미국 시장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반적인 호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엔 미국 대형 마트인 ‘타겟(Target)’ 매장에 입점하며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채널마다 입점 초기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본사 및 현지 바이어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국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