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용산 241·본사 사옥 수상"효율성보다 사용자니즈 우선 반영"
  • ▲ SK디앤디 본사. ⓒSK디앤디
    ▲ SK디앤디 본사. ⓒSK디앤디
    SK디앤디(SK D&D)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테리어 건축·주거용 인테리어 및 인테리어 건축·오피스 인테리어 등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00여개국이상, 1만1000여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인테리어 건축·주거용 인테리어부문을 수상한 '에피소드 용산 241'은 서울 섬네일(Seoul Thumbnail)을 테마로 한 에피소드의 7번째 지점이다.

    구체적으로 △34개 타입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용공간 △낙(N-AK)·잔(J-AN)·단(D-AN)·결(GYEOL) 등 교류·문화 공용공간 △중앙정원이 연결된 수직적 구조 커뮤니티공간 △IoT 기반 스마트솔루션과 에너지 효율시스템 구축공간 △입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테리어 건축·오피스 인테리어부문에선 SK디앤디 본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건물은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2192㎡ 규모 오피스빌딩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더 나은 회사 D&D 기업문화를 반영한 라운지공간 △경계를 허무는 공간의 파동을 콘셉트로 디지털과 미적요소를 통합 구현한 웨이브 월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휴게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디앤디 측은 "도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효율성 측면보다는 각양각색 사용자 중심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거·오피스공간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 디자인역량을 바탕으로 주거 및 오피스 문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