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 개최"전사적 안전활동으로 전 임직원 의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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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건설의 한 현장에서 선포식을 진행 중인 모습.ⓒDL건설
DL건설은 올해 지속적인 전사 안전활동을 전개하며 전 임직원에게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7일 밝혔다.DL건설은 지난 6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사적인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안전절차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해빙기 취약시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선포식은 △스트레칭 및 체조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공종별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지난 1월 9일에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도 개최했다. 근로자 작업중지권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따라 근로자가 매우 급한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다.행사에 참석한 근로자와 임직원들은 위험 요소 제거,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등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작업 중지 후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DL건설 관계자는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L건설은 모회사 DL이앤씨와 함께 'DL안전보건협의체'를 구축하고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