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으로 천연물 관련 과학적 연구 분야 공헌한 기관 선정활발한 임상연구로 인삼의 유익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공로"건기식 시장 선도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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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Natural Produck Expo West)에서 미국 천연물협의회(ABC협회)로부터 ‘타일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ABC협회는 천연약물, 건강식품, 향신료와 화장품 등을 연구하는 전 세계 과학자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협회다.

    협회는 매년 천연물과학 분야에 공헌한 기관과 과학자를 선정해 미국 퍼듀대학교 학장이었던 ‘타일러(Varro E. Tyler)’의 이름을 딴 ‘타일러상’을 시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R&D분야에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홍삼의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등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식약처로부터 인정을 받는데 기여했다. 천연물 안전성 분석 능력에 대해 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았으며, 우수한 품종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연구진은 지난해 8월 홍삼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밝혀내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당뇨 전 단계 성인이 홍삼을 섭취하면 특이 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Medicine’에 게재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의 R&D분야에 대한 투자와 노력은 해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현지 시장과 소비자에 맞는 효능 연구와 제품 개발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중국 상해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3월에는 미국 LA 인근에 R&D센터를 열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K-건기식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통해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