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진료시간 외 월·목·금 21시까지 운영 토요 진료도 16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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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환자 증가와 진료 수요 확대에 따라 오는 3월 17일부터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치아튼튼센터의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성북우리아이들병원 치아튼튼센터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9년 1월 오픈했다.진료 시작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치아튼튼센터는 개원 첫 해 약 4천여명이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연간 환자 수가 2만4000여명을 넘어섰다.이에 많은 환자들이 언제든 편한 시간대에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시간 확대를 결정했다.기존 평일 정규 진료시간(9시~18시) 외에도 월·목·금요일에는 18시~21시 야간 진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일 진료 역시 현재(09시~13시)에서 14시~16시까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변희석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치아튼튼센터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센터로서, 예방적 관리와 맞춤형 치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유병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은 "앞으로 야간진료를 넘어 심야진료까지 확대해 나가며 아이들의 건강을 빈틈없이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