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MOU
  •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왼쪽)과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11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왼쪽)과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11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사업 개발 협력 및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과 김복환 KIND 사장은 이날 서울사옥에서 열린 협약 행사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자체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해외 철도 투자개발 분야의 시범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철도 분야 투자개발사업의 공동 발굴 및 추진 △직원 역량 강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 △관련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이다. 코레일은 해외 철도기관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민간투자개발사업 수주 기반도 마련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철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KIND의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