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내 감각통합치료실 마련지적장애·발달지연 증상 개선
-
- ▲ 한정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왼쪽 두번째)과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 감각통합치료실 조성에 1억원을 후원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날 진행된 현판식엔 한정호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과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안정적인 환아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의료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 재단은 이 후원금으로 하남 보바스병원내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을 마련하고 각종 치료 및 재활 도구와 장비를 도입했다.감각통합치료실은 △지적장애 △언어장애 △발달지연 △산만함 등 증상으로 감각통합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특수치료실이다.아동은 현재 이 치료실에서 스스로 감각들을 조절해 다양한 환경과 자극에 노출됐을 때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롯데건설 측은 "어린이재활센터 감각통합치료실에서 어린이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에 지하 3층~지상 10층, 총 242병상 규모 보바스병원을 시공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