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직원·어린이 등 참여서초·광진·성북구 등서 배달·장난감 세척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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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공 만들기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홍제천 정화를 위한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및 경영본부 임직원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 방과후교실 어린이들, 관내주민 등 20여명은 이날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교육을 받은 뒤 EM흙공(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을 직접 만들었다.EM흙공은 효모와 유산균, 누룩균 등 각종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와 섞은 것으로 하천 토양내 오염퇴적물을 분해해 생태환경 회복에 도움을 준다. 봉사자들이 만든 EM흙공은 추후 홍제천에 뿌려져 수질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지파운데이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좋은 통로가 돼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2월25일엔 서초구에서 반포천 일대 환경정화, 같은달 28일엔 광진구에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제빵·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일엔 성북구 지역주민들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직원, 건축본부 직원들이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장난감도서관에 있는 장난감을 세척하고 다목적실과 자료실 등을 청소했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