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봄맞이 국제선 20개 노선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신일전자, 대학생 서포터즈 엔디 모집 … 이달 31일까지유진기업, 신임 승진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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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채용 개편 … 체력 시험 도입

    이스타항공이 객실 승무원의 기내 안전 요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상반기 채용부터 객실 승무원 선발 과정에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을 추가한다. 이번 개편은 기내 안전 요원으로 필수 역량인 기초 체력과 비정상 상황 대처 능력, 책임감, 협업 정신 등을 검증하고, 승무원의 역할에 부합하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채용 단계는 기존의 서류 평가,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채용 검진에서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및 임원 면접, 채용 검진으로 변경된다. 먼저, 서류 평가 전형에서 합격자의 비율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린다.

    실무 면접은 ‘상황 대처 면접’으로 변경된다.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자세를 보고, 협업 역량, 유연적 사고를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본 전형에서는 그룹 미션과 개인 평가 모두 진행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무원 본연의 역할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작년부터 TF(Task Force)를 구성하고, 채용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개편을 준비해 왔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봄맞이 국제선 20개 노선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에어부산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25일까지 봄맞이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국제선 20개(부산발 16개, 인천발 4개) 노선으로, 최대 95% 할인율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며, 일부 노선은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부산 출발 ▲오사카 7만7000원 ▲삿포로 9만7500원 ▲도쿄(나리타) 10만3000원 ▲칭다오 5만9900원 ▲싼야(하이난), 다낭, 가오슝, 보홀 9만9900원 ▲홍콩, 마카오 7만9900원 ▲타이베이 8만9000원 ▲나트랑 10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1만9900원 ▲방콕 13만4900원 ▲비엔티안 16만9900원 ▲울란바토르 12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 출발 항공권은 ▲오사카 8만원 ▲도쿄(나리타) 8만7500원 ▲나트랑 9만9900원 ▲방콕 11만9900원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가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이다.

    에어부산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가온 봄을 맞이해 여행을 준비하는 이용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에어서울 이용객 공항철도 2000원 할인 … 日관광객 적용

    에어서울이 공항철도 및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탑승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준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2월 공항철도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고객을 위한 혜택을 함께 준비해 왔다. 양사가 첫 번째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기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왕복 승차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공항철도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공항철도와의 협의를 통해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 에어서울에서는 트립닷컴과 제휴해 호텔, 액티비티, 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상품을 홈페이지와 일본인 관광객 대상으로 할인한다.

    ◆신일전자, 대학생 서포터즈 엔디 모집 … 이달 31일까지

    신일전자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엔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일은 2021년 대학생 서포터즈 ‘웨디’를 운영한 이후 4년 만에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신일의 공식 캐릭터 ‘웨디 프렌즈’ 중 하나인 엔디의 이름을 활용했으며, 에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친환경 이미지를 갖고 있다. 올해는 ‘엔디’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B2C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홍보·마케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이다. 총 5명을 선발하며,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다.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내달 14일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수료 인증서가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진기업, 신임 승진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2025년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신임직급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총 5차수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과정으로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계장, 대리, 공정 직무 승진자를 위한 ‘셀프리더’ 과정에서는 ▲역할과 책임 ▲함께 하는 일의 의미 ▲강점 발견과 생활 ▲목표수립 Jump Up 등을 다뤘다. 강의뿐만 아니라 토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과장과 차장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입문 과정’은 ▲지금까지의 여정 성찰 ▲리더의 강점 ▲나의 장애물과 버팀목 ▲k만의 리더십 고도화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중간관리자로서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호 유진기업 CEO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원팀의 마인드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