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기 주주총회김 대표 "언터쳐블한 기술 아냐"자사주 매입 계획은 "아직 없다"
  • ▲ 김동명 LG엔솔 대표ⓒ김병욱 기자
    ▲ 김동명 LG엔솔 대표ⓒ김병욱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BYD의 5분 충전 배터리 기술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BYD의 5분 충전 배터리 기술이 LG에너지솔루션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다 가능하다"며 "저희뿐만 아니라 다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트(비용)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중요한데, BYD는 배터리와 전기차를 다 하고 있으니 비용 최적화가 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언터쳐블한 기술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쟁사인 삼성SDI의 최주선 대표가 자사주 1000주를 매입한 것과 관련해 김 대표도 자사주 매입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현재까진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