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연료전지 등 주제로 기념 학술발표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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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연수 명지대 총장(오른쪽)과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지난 19일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세라믹·반도체·에너지·우주항공·나노·탄소재료 등 첨단 소재 분야의 연구와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은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8층 대회의실에서 임연수 총장과 정연길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연구 시설·장비·기술 자료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교류와 인력양성 활성화 ▲학술 연구 교류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 체결 후에는 기념학술발표회를 진행했다. 명지대 박종성 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 교수가 차세대연료전지, 김혜진 교수가 고집적 차세대메모리연구,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우식 책임연구원이 우주항공용 초고온 세라믹섬유 복합재 제조기술, 한윤수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장이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임 총장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해 첨단 소재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원장은 "명지대의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반도체 등 첨단세라믹소재 분야에서 실용적인 상호협력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