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 사업 확대
  • ▲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 김혁중 대표(왼쪽)과 포스코이앤씨 최종문 R&D센터장ⓒ포스코이앤씨
    ▲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 김혁중 대표(왼쪽)과 포스코이앤씨 최종문 R&D센터장ⓒ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MOU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현황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또 도로 구조물 및 도로 배수층을 포장하는 기술 등을 공동연구해 도로 구조물 분야의 건자재 기술을 추가개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도 도로용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 개발과 특화된 배수층 포장 및 시공에 대한 신기술 연구를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수행한다. 탄소중립 Scope3와 관련한 성능 평가 및 교육, 인증기관의 역할과 함께 입법 제안을 위한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회사는 '친환경 미래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혁신기업'으로서 자원순환형 폐건자재 업사이클링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포스코이앤씨만의 고유 브랜드 상품 구축 및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