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기준 대금 4886억 지급영세업자 및 소상공인 우선 변제 약속매입채무유동화 절차로 회생 계획에 변제 계획 반영
-
-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소상공인의 일정에 따라 대금을 문제없이 지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25일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영세업자와 소상공인보다 대기업 협력사에 우선 변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영세업자와 소상공인의 상거래채권을 우선적으로 변제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14일 모든 협력사 및 입점주에게 구체적인 상환 일정을 전달하며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지금까지 전달한 일정에 따라 대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순차적으로 대금 지급이 이뤄지다 보니 아직 대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분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영세업자와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며 대기업 협력사의 채권까지 포함해 모든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전액 변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상거래채권 지급액은 총 4886억원이며 전날 지급액은 29억원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매입채무유동화 절차 협의회에 대해 "신영증권이 설립한 매입채무유동화 투자목적회사(SPC)가 신용카드사의 대리인으로 회생 절차에 참여하고 신영증권이 SPC 수탁관리인 자격으로 회생 절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 회생 계획에 변제 계획을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채권단의 동의와 법원의 승인이 나면 회생 절차에 따라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을 성실히 변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회생 절차에 따라 카드 매입채무를 전액 상환하면 유동화증권 투자자들도 투자금을 회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