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인력 교류, 교육·연구사업 공동 참여
  • ▲ 중앙대-경찰대학 상호 교류 협약식에서 중앙대 박상규 총장(왼쪽)과 경찰대학 오문규 학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 중앙대-경찰대학 상호 교류 협약식에서 중앙대 박상규 총장(왼쪽)과 경찰대학 오문규 학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지난 25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실에서 경찰대학과 '학술·행정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보안대학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장항배 보안대학원장, 노승민 산업보안학과장, 하관용 팀장, 이인숙 차장과 경찰대 오문교 학장, 김항곤 교무처장, 강욱 행정학과 교수, 김현정 학사교육과장, 이후림 교무계장, 김희영 대외교류 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술·정보·인력 등 상호 교류 ▲학생 교류와 상호 학점 인정 ▲각종 교육·연구사업 공동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그동안 국가 핵심·산업 기술의 유출 방지를 위해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적·실무적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문교 학장은 "경찰대의 치안·법률 분야 전문성과 중앙대의 폭넓은 연구 기반이 어우러지는 것은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두 학교가 학사와 연구의 협력을 넘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두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상호 성장과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