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공공주택지구 내 개발사업지하 5층~지상 49층, 1019가구 규모 주상복합 공급
  • ▲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왼쪽)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L D&I한라
    ▲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왼쪽)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L D&I한라
    HL D&I한라는 시흥시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정류장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101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의 지역개발·경제활성화를 위해 환승시설·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보행시설·공공 업무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HL D&I한라는 지난 2월 초 이번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시흥시에 제출했으며 시흥시 평가위원회의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협약 체결 이후 토지매매계약과 건축계획 수립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석화 HL D&I한라 수석사장은 "시흥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간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만큼 시흥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