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2.1조원·도시정비사업 3조원 확보
  • ▲ 한신공영 본사.ⓒ한신공영
    ▲ 한신공영 본사.ⓒ한신공영
    한신공영이 2024년 말 기준 7조1000억원 규모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2024년 말 수주잔고는 7조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이 2조819억원, 민간부문이 5조30억원을 차지했고 민간부문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잔고는 3조572억원에 달했다.

    한신공영은 그 동안 분양시장 침체에 대응해 공공 부문과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강화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클럽에 가입했고 지난해에는 공공부문에서 1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한신공영은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수주채널을 확보하고 공공·도시정비·민간사업 간 균형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기적인 시장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공공부문과 도시정비사업 수주역량을 더욱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수주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