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동의서 징구 예정…신속한 사업추진 계획
  • ▲ 대한토지신탁이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 신속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대한토지신탁
    ▲ 대한토지신탁이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 신속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은 한효아파트 재건축 신속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지난 2023년 1월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500가구 이상 규모의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앞서 대한토지신탁은 리츠를 통해 한효아파트 인근에 2205가구 규모의 '고척 아이파크'를 공급했고 현재 △광명 하안주공3·4단지 재건축 △노원 상계주공 11단지 재건축 △강북 보광연립 재건축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최다 준공실적을 보유한 만큼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동의서 징구에 나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