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원’ 기반 AI 플랫폼·에이전트 제공학사운영 등 캠퍼스 전반 AI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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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백석대학교의 AI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백석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선정에 도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Full Stack 기반 기술지원을 통해 백석대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한다.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 구축 ▲AI 플랫폼 제공 ▲AI 응용 서비스 공동개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백석대와 협력할 방침이다. 전산센터와 통신망 등 물리적 인프라부터, 고성능 GPU와 MLOps(AI 개발·운영 자동화) 기반의 AI 모델 운영 환경까지 폭넓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플랫폼 측면에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자체 경량모델 ‘ixi-RAG’(검색 기반 생성형 AI), ‘PortertuM(포터튜움)’ 등을 연계해 백석대 전용의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학사 운영, 교육 행정, 지역 산업 연계에 필요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또한 양측은 실질적인 대학 운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Work Agent’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생 성향에 맞춘 AI 학사관리 ▲대학 축제·행사 기획·운영 보조 ▲식품안전관리(HACCP) 기반 AI 등이 포함된다. 향후 교육·행정 전반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이번 협력은 지역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도전과 변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변화를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AI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균형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