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포인트로 산불피해 아동 기부 캠페인GS네오텍, 기업현장 중심 생성형 AI 운영전략 공유SK쉴더스, 안전취약계층 대상 ‘캡스홈’ 사업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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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대학생 참여 멤버십 프로젝트 2기 운영

    LG유플러스가 MZ세대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한다.

    지난달 28일 오후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내 주요 광고·마케팅동아리 소속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MZ세대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혜택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는 실제 고객과 함께 만드는 ‘풀마케팅’ 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모션과 차이가 있다. 풀마케팅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브랜드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 2기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MZ세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멤버십 혜택을 발굴하고, 멤버십 혜택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LG트윈스와 협업할 수 있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찾고, AI 기술을 활용해 Z세대에게 맞는 멤버십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다.

    올해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 2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범위도 전사 서비스 혜택을 포함하는 마케팅 활동 전반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Z세대가 발굴한 아이디어를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고객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멤버십 혜택을 사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최고의 혜택을 추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네오텍, 기업현장 중심 생성형 AI 운영전략 공유

    GS네오텍은 서울 역삼동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개최된 ‘아마존 베드록으로 시작하는 실전 생성형 AI 토크’ 세미나를 마쳤다. 

    아마존 베드록을 기업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무 전략 중심의 이번 세미나는 GS네오텍의 생성형 AI 내재화 기술과 시장 리딩 역량을 집중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는 AWS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임지훈·최성우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연사로 참여해 주목 받았다. AWS 앰배서더는 전문 자격 취득과 기술 콘텐츠 기여를 통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로부터 공인받은 기술 전문가다.

    강연은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프라 구성과 최적화 전략 ▲파이썬(Python) 코드 실행 환경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자동화하고 외부 시스템과 연동하는 실제 구현 사례 ▲LLM 애플리케이션을 아마존 베드록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성능·비용 이슈를 해결하는 방안 등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GS네오텍은 발표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의 고급 기능들을 단순 테스트 수준을 넘어서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프롬프트 캐싱, 비용 추적, REPL 기반 자동화 등 기술 적용 경험이 반영돼 기업 고객 입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실적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아마존 베드록 기반의 실전 역량과 기술 내재화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AI 전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 안전취약계층 대상 ‘캡스홈’ 사업 전국 확대

    SK쉴더스가 AI 기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지원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캡스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는 SK쉴더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현관 AI CCTV를 비롯해 24시간 긴급 출동, SOS 비상버튼 등 홈 보안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올해 SK쉴더스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특히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SK쉴더스의 캡스홈은 2024년까지 총 5100여 가구에 제공됐다. 이는 사업 첫해인 2021년 대비 약 243% 증가한 규모다. 초기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지원 사업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되면서 촘촘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SK쉴더스의 캡스홈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집 앞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캡스홈은 AI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의심스러운 인물이나 행동이 감지될 경우 즉시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 500대 한정 판매

    KT는 크록스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을 출시한다.

    상품은 500대 한정으로 KT 공식 온라인몰인 KT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은 ▲갤럭시 S25 256GB 아이스 블루 ▲KT 전용 색상의 크록스 케이스 ▲토이스토리 지비츠™(크록스 액세서리) 5개 ▲랏소 캐릭터 디자인 푸피 스트랩 ▲토이스토리 캐릭터 랜덤 피규어 ▲안드로이드 토이스토리 테마 ▲크록스 온라인 스토어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다.

    갤럭시 S25 크록스 토이스토리 에디션 실물은 서울 KT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 KT플라자 상암애드샵점, 강남역 KT 애비뉴와 크록스 신세계 하남점, 크록스 현대백화점 여의도점 등 10개의 크록스 매장에서 볼 수 있다.

    KT는 4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은 갤럭시 4기 좋은 달’ 프로모션을 KT닷컴에서 시행한다. 기존에 갤럭시 S21, 폴더블3 시리즈 이후 모델을 사용하던 고객이 갤럭시 S25 시리즈 또는 폴더블6 로 기기를 변경하고 쓰던 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반납 시세에 15만 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삼성카드로 갤럭시 단말 결제 시 7% 캐시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One UI 7.0이 확대 적용돼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갤럭시 AI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컴위드, 숭실대와 딥보이스 탐지·음성인증 기술 연구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와 ‘딥보이스 탐지와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위드는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제품을 단독 또는 결합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 인증 기술은 사용자의 자유 발화를 기반으로 성문 정보를 추출·저장하고, 이후 통화 시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질문-답변 방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한 인증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음성이 주요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으며, 금융·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성 기반 인증과 식별 기술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보이스는 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로, 적은 양의 목소리 샘플만으로 특정인의 목소리를 정교하게 복제할 수 있다. 딥보이스 탐지와 음성 인증 기술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작용하며,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춘 딥보이스 탐지와 음성 인증 기술을 통해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SA, AI 인재양성 위한 4자 협약 체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이스트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업은 업무협약을 통해 ▲AI 특화형 교육 커리큘럼 구축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운영 ▲산업현장 맞춤형 실무 AI 인재 양성 ▲채용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산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AI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역량 개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KOSA는 산하 AI·SW교육센터 KSTA(케이스타)를 중심으로 현재 AWS, 엔비디아,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AI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 대상자의 수준과 산업계 수요를 고려한 특화형 콘텐츠를 함께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AI 기술 기반 교육의 질을 높여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모델을 국내 교육 생태계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서성일 KOSA 부회장은 “협회는 현장 중심의 실전형 인재 양성에 집중해 인재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위퍼블릭 통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2000만원 기부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2000만원을 기부한다. 

    위퍼블릭은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후원 및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위메이드는 ‘초록우산’, ‘해피피플’, ‘아드라코리아’, ‘케어’, ‘환경재단’ 등 구호 단체와 함께 개설한 긴급 모금 캠페인 프로젝트에 1억원을 기부한다.

    2000만 원은 위퍼블릭 이용자들이 긴급 모금 캠페인 페이지에 작성한 댓글 1건 당 5000원을 위메이드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은다.

    개인 후원자들도 이번 긴급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위퍼블릭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위퍼블릭 캐시를 충전한 뒤 구호 단체의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된다. 

    이번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은 산불 피해 아동 가정 후원, 이재민 터전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소방청에 전달돼 소방관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위퍼블릭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