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6000가구 수용 주거단지 조성4월28일 공고 예정…3차 5~6월중 공급계획
  • ▲ 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중흥건설그룹
    ▲ 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중흥건설그룹
    중흥건설그룹은 4월 중 전라남도 동부권에 위치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2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하며 95만6296㎡(약 29만평) 규모로 2026년까지 이곳을 6000가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에 공급되는 2차분은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으로 오는 28일 공고 예정이다.

    향후 3차는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단독주택용지 16필지로 오는 5~6월 중 공급에 나선다. 

    지난 1차 공급분은 △이주택지 △협의양도인택지 △생활대책용지로 지난달 17일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송달했고 지난달 31일부터 각 주차별 순차적으로 추첨 중에 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과 여수 등과 연계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단지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전남 동부권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전남을 대표하는 주거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