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16일 이틀간 팝업스퀘어 열려12개 청년창업팀 참가 … '한수원 비즈 서포터즈' 구성
  • ▲ 한수원이 15일~16일 경주 본사에서 '경주 청년창업팀 팝업스퀘어'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 한수원이 15일~16일 경주 본사에서 '경주 청년창업팀 팝업스퀘어'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과 16일 이틀간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 청년창업팀 팝업스퀘어'를 개최했다. 

    이번 팝업스퀘어에는 디저트, 원예,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의 경주시 청년창업팀 12팀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각 본부장들을 중심으로 직접 임원진들이 참여하는 '한수원 비즈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청년창업 대표들은 한수원 지원을 통해 조성된 청년 특구 사업을 널리 알리고 창업 특구가 경주의 활력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수원은 2020년부터 경주시,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경주 신(新)골든 창업 특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8억5000만원을 투입해 경주시 원도심(황오동)에 25개의 청년 매장을 개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25개 매장은 현재까지 폐점률 0%로 전국 지자체 지원사업에서 유일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돼 타 기관과 지자체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