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9층·17개동·1744가구…성균관대역 도보권유치원·초등학교 등 인접…브랜드타운 조성 예정
  • ▲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투시도. ⓒ대방건설
    ▲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투시도.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이달 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A3BL)'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910번지 일원(이목지구 A3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17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84㎡A·B·C △115㎡A △116㎡B △139㎡A △141㎡B 총 1744가구로 구성된다.

    지역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내엔 △실내수영장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됐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1대를 갖췄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권역은 연면적 약 30%이상을 교육시설 의무용도로 확보하도록 계획돼있다.

    이밖에 인근에 공공도서관이 예정됐으며 동원동우고교와 장안고교 등이 위치했다.

    총 4200여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이목지구내엔 대형 업무·상업권역도 계획됐다.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교통인프라 경우 수도권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추후 한 정거장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및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교통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된다.

    또한 단지는 북수원IC와 인접해 서울 통근이 용이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엔 연면적 약 35만2600㎡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산업 거점 R&D사이언스파크와 AI 지식기반 미래산업 북수원 테크노밸리(예정)가 예정됐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단지는 지난해 선분양한 768가구 규모 1차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 '디에트르'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