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멘토 자발적 재능기부교육비 절감 등 사회가치 창출
-
- ▲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 단체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11기를 맞이한 꿈키움멘토링 봉사단은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0년간 멘토와 멘티 총 534명이 참여해 1만9000시간 멘토링을 이어왔다.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 현대건설 임직원이 한팀을 이뤄 약 1년간 진로설계와 학습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꾀한다.임직원 멘토는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적인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참여 청소년들은 학업성취와 진로역량 강화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특히 과거 멘티로 참여했던 이들이 대학생과 임직원 멘토로 다시 참여하며 '꿈키움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11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개별적 성장과 상호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이 모두에게 성장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ESG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