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 좌장 맡아 포럼 이끌어"4차산업 융합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콘텐츠 발굴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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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서울디지털대
경남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콘텐츠혁신밸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전담할 독립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6일 서울디지털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를 좌장으로 제1차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이 열렸다.이날 포럼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방안: 경남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현 한신대 디지털영상콘텐츠학과 교수, 태지호 국립경국대 역사콘텐츠전공 교수,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동진우 경남연구원 경제산업정책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발제를 맡은 성종현 국립경국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경남은 지방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전시체험관, 콘텐츠혁신밸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이 사업들을 육성 전담할 독립기관인 '경남콘텐츠산업진흥원'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경남연구원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사구시 정책을 지속해서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포럼 좌장을 맡은 강 교수는 "문화콘텐츠산업의 내·외부 환경과 지역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4차 산업 융합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콘텐츠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광고홍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영화영상, 실감형미디어 콘텐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 특화과정으로 1인미디어, 영상그래픽, 영상기획사, 영상스토리텔링, 영상음악(심화과정), 실감형 콘텐츠 전문가 과정 등이 있다.서울디지털대는 다음 달 26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644-0982 -
-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