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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위한 특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으로,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한 극을 통해 저축, 소비, 나눔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올해 첫 공연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 ‘에바다학교’에서 청각·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이후 청주맹학교, 전북혜화학교 등 특수학교에서 수어, 자막, 음성해설, 릴렉스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맞춤형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다문화센터, 복지시설 등도 직접 찾아가며 지역적 제약 없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는 다문화가정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여름방학에는 관객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금융교육 공연이 될 전망이다.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재크의 요술지갑을 통해 경제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올바른 금융습관을 전파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