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공간솔루션·웰니스 융합…한옥서 영감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5년연속 수상' 성과
  • ▲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 내부전경. ⓒ현대건설
    ▲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 내부전경.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 마련한 미래형 주거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House of THE H)'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혁신적 공간솔루션과 웰니스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테라스와 가변형 가구를 활용해 공간유연성을 극대화했다.

    AI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등 스마트기술도 적용됐다.

    해당모델은 이번 수상 외에도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또한 아시아 최대 디자인 시상식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국내 건설사중 유일하게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위너(Gold Winner)에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내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고객수요를 반영한 기술력과 혁신디자인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압구정 재건축 등 주요 사업지에서 세계적 수준의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