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알이비파트너스 안정 기반 마련 등 호평
  • ▲ 한국부동산원 전경ⓒ한국부동산원
    ▲ 한국부동산원 전경ⓒ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제도 도입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자회사의 안정적·전문적 운영 지원, 독립성 보장 및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018년 자회사 알이비파트너스를 설립한 이후 공동이익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모·자 공동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소통강화 △외부 검증을 통한 공정계약 실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및 워크숍 확대 등을 실시했다.

    부동산원은 이 같은 노력으로 총 4개의 평가 부문 중 자회사의 안전성, 지속성 기반 마련과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부동산원과 알이비파트너스가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협력적 모·자관계를 토대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