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소음·저감기술 등 보유 스타트업 대상스타트업 2곳 발굴 예정…대기업 협업기회 제공
  • ▲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포스터. ⓒ롯데건설
    ▲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포스터.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건설산업 미래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우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4번째 행사로 롯데월드·롯데웰푸드·롯데백화점도 함께 참여중이다.

    모집분야는 △공동주택내 환경 소음·진동 저감기술 △층간소음 저감기술 △기타 소음·진동 측정기술 △그외 안전·품질관리·업무효율성 향상·건설협업 툴 등 건설산업 관련 자유주제다.

    롯데건설과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업력 7년미만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행사를 통해 총 2개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한국무역협회와 제로에너지빌딩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추진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중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모집분야는 △건물 유지관리 최적화기술 △건물 소규모 에너지 생산·저장·활용기술 △실내 쾌적성 향상 특화기술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현장내 PoC(사업실증)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투자사 연계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추가로 PoC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다양한 모집분야에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는 상생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