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박진영 KB금융지주 CPRO, 이다연 작가,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 김효정 한국화랑협회 부회장이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
    ▲ (왼쪽부터) 박진영 KB금융지주 CPRO, 이다연 작가,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 김효정 한국화랑협회 부회장이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
    KB금융그룹은 4월 20일 폐막한 ‘2025 화랑미술제’의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 신진작가 이다연을 ‘KB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KB 스타상’은 KB금융이 신진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특별상으로, 이다연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 속 특별함과 소소한 행복을 따뜻하게 표현한 회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약 600명의 지원자가 몰린 이번 공모전에서 이 작가는 탁월한 예술적 감성과 대중성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금융은 수상 작가에게 그룹 계열사 달력 제작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특별 전시를 통해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다연 작가는 2027년 KB금융 캘린더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43회를 맞은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로, 올해는 역대 최대 관람객인 약 6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신진작가를 조명하는 ‘ZOOM-IN Edition’은 6회째를 맞아 젊은 작가 10명을 선정해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전시 기회를 마련해왔다.

    KB금융은 이번 화랑미술제에서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KB X 이다연·심봉민 신진작가 특별전’을 전용 공간인 ‘KB Hall’에서 개최하며 예술 후원에 대한 기업의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현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시상식에서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화랑미술제에 KB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