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유한킴벌리,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 싱글대디·청소년 부모 지원

LH는 유한킴벌리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연내 싱글대디, 청소년 한부모 등 복지 취약가정에 기저귀 20만패드와 육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울러 양사는 △자립준비청년 등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지원 △고령층 위한 성인 기저귀·생활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적 관심과 노력"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