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공동주택 228가구
  • ▲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HL디앤아이한라
    ▲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지엘돈의문디앤씨㈜에서 발주한 1762억원 규모의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철거와 이주 절차를 거쳐 2025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해 말 2895억원 규모의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을 수주했고 지난 3월에는 1079억원 규모의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도 수주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도시정비형, 도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