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선 대기행렬·인플루언서 방문 열기 메디큐브 등 선봬, K-뷰티 글로벌 위상 강화추가 팝업 스토어 등 글로벌 접점 확대 추진
  • ▲ 에이피알 홍콩 몽콕 팝업 스토어 현장ⓒ에이피알
    ▲ 에이피알 홍콩 몽콕 팝업 스토어 현장ⓒ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몽콕 지역의 대형 쇼핑센터 ‘모코몰(Moko Mall)’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 행사 기간 약 5만명의 누적 방문객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K-뷰티 페스타’라는 타이틀 아래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비롯해 에이프릴스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 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바이오 등 자사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선도자(Global Beauty Trend Leader)’라는 주제로 홍콩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 스토어에는 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하려는 현지 소비자들로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준비한 1000번대 대기표는 행사 종료 2시간 전 조기 마감됐다.
  • ▲ 에이피알 홍콩 몽콕 팝업 현장ⓒ에이피알
    ▲ 에이피알 홍콩 몽콕 팝업 현장ⓒ에이피알
    특히 행사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한정 기획 세트 등도 큰 호응을 얻었고, 인기 제품인 ‘콜라겐 부스터 세럼’를 비롯해 PDRN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과 ‘부스터 프로’를 포함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역시 주목 받았다. 
     
    에이피알 팝업 스토어는 현지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행사 첫날부터 100여명에 달하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배우 ‘그레이스 챈’과 가수 ‘니콜라 청’ 등 연예계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레이스 챈’과 ‘니콜라 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팝업 현장을 찾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경험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