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기부금 1.6억원 조성1사1촌 농산물 판매·플리마켓 지속
  • ▲ 이관상 금호건설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 이관상 금호건설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동들의 식비 및 간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금호건설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DOVE’s 캠페인'은 ‘DO LOVE(직원참여)와 ‘Sustainable(지속가능성) 합성어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표활동인 '급여 끝전 모으기'는 임직원 급여중 1000원미만 잔액을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2006년 현재까지 기부금 약 1억6000만원이 조성됐다.

    또한 금호건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1사1촌 농산물 판매, 임직원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사내 모금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조손가정(祖孫家庭),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된다.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엔 경남·경북지역 산불 피해 협력사 직원 긴급지원, 미얀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후원금 기탁 등을 실천했다.

    금호건설 측은 "아이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이번 후원이 도움되길 바란다"며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따듯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