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사모사채 신용등급 'BBB0' 유지영업익 2.5배↑…순차입금2929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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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공영 사옥.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한국기업평가가 실시한 정기 신용평가에서 보증사모사채 신용등급 'BBB0'을 유지하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았다고 24일 밝혔다.한기평은 신용등급 전망 변경 사유로 △운전자본 부담 통제 및 종속회사 지분 매각 등으로 차입부담 완화 △원활한 자체사업 진행 등으로 수익성 개선 △점진적인 이익 창출력 회복 등을 통한 재무구조 유지 전망 등을 제시했다.지난해 결산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2.5배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이 회복됐다. 순차입금은 51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29억원 줄었고 부채비율 역시 30%포인트 이상 개선되며 196%로 낮아졌다.매출원가율은 2023년 93.2%에서 2024년 89.9%로 개선됐다.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망 상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과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