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게 보낸 편지 통해 용산 최초의 '오티에르' 강조"입찰 기회 주셔 감사…글로벌 중심지 만들기 위해 최선"
  • ▲ 조합원에게 보낸 편지ⓒ포스코이앤씨
    ▲ 조합원에게 보낸 편지ⓒ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용산정비창 1구역)' 수주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조합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당인 용산에 입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곳을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용산 최초의 오티에르를 새운다는 점을 강조하며 "변하지 않는 철의 약속처럼 도시정비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사업조건과 설계로 조합원께 성공을 안겨드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촉진비 1조5000억원 조달 △전체사업비 총 4조원 책임 조달 △입주 시 대출 및 이자 없는 분담금 납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제1금융권 5대 은행 협약으로 최저금리 조달 △LTV 160% 보장 등을 사업조건으로 내세웠다.

    또 양도성예금증서(CD)+0%로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제안함과 동시에 추가로 필요사업비 1000억원을 조합 총회 의결만 거치면 관리처분 전이라도 즉시 조달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필요사업비 1000억원은 별도로 조합에 납부한 입찰보증금 1000억원과 함께 관리처분인가 전까지 신속한 사업추진은 물론 국공유지 문제 해결, 노후 주거환경 개선, 민원 대응 등 조합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투입되는 사업비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그룹의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