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장…청약톻장 전환 등 변경제도 소개한눈에 모아보기·신청자격 점검표 수록
  • ▲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 표지. ⓒ한국부동산원
    ▲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 표지.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이해를 돕고 단순실수에 따른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판은 지난 3월 개정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당첨자 선정방법 등을 총망라한 종합안내서로 지난해 7월 전면개정판 발간후 약 9개월만에 선보이게 됐다.

    총 5개 장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확대 및 무주택 요건 완화 △신혼부부 특별공급내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 상향 △공공주택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혼인·출산 특례 △청약통장 전환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이번에 개편된 청약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두에 주요 청약제도 개정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와 독자 스스로 자격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공급신청유형별 '신청자격 점검표'를 담았다.

    아울러 '큐알(QR) 바로가기'를 통해 세부설명이 기재된 청약홈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 모바일 접근성도 개선했다. 청약신청자가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내용은 별도 팁(TIP) 상자로 추가설명을 기입했다.

    개정판은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동산원은 청약홈에 개정판 미리보기를 부분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청약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청약데이터 개방과 행정정보 마이데이터 실시간 연계, 청약자격 진단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변경된 청약제도를 국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해 내집 마련 기회 확대와 부적격 당첨을 방지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