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층·11개동·997가구…두정역 도보권인근 40개 단지·2만가구 주거벨트 형성
  • ▲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완화된 대출규제와 지방부동산 활성화 정책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부동산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 대출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1주택자 및 다주택자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면서 주택구입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대출만기 기간도 최대 40년까지 확대돼 장기상환 부담도 줄었다. 

    또한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전세대출도 일부은행에서 허용되면서 입주 초기 전세 및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다.

    이에 더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디딤돌대출 등 정책 금융상품 금리를 0.2%p 인하해 최저 1%대 금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등 대출규제가 본격화되기 전 내집 마련 막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소량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계약을 진행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11개동·전용 84~170㎡ 997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커뮤니티시설 지상 설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설계 등이 적용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GDR 일부)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단지가 들어선 두정역 일대는 천안시 서북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경 1㎞내 약 40개 단지, 2만여가구 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교통인프라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이 인접했으며 도솔광장과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희망초교와 북일고교 등 교육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지역 개발호재도 예정됐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8년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준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금리 변동성을 고려해 대출한도를 산정하는 제도다. 3단계 시행시 전 금융권 대출에 가산금리 100%가 적용된다.

    세제 혜택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2025년말까지 준공완료된 지방아파트중 전용 85㎡이하, 6억원이하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1주택자로 간주돼 양도세‧종부세 관련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