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사생대회·환경단체 체험부스 운영전남교육청과 협약…정원체험·명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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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페스티벌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BS그룹
BS그룹은 전라남도ESG협회와 공동주최한 '2025 산이정원 ESG 페스티벌'에 학생·학부모·지역단체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산이정원은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인 '솔라시도'에 조성된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형으로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내가 꿈꾸는 ESG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사생대회엔 어린이 218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림으로 표현했다.또한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환경보호와 사회적책임, 공동체가치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김미진 작가의 ESG 북콘서트와 환경전문가들의 '에너지 정원' 토크쇼도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BS그룹 산이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전남교육청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역내 ESG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이정원 체험 기반 교육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ESG 정원학교' 조성계획도 공개됐다. ESG 정원학교는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가능성을 배우는 혁신형 교육모델이다.산이정원은 다양한 체험형 정원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환경·사회·기업윤리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뇌과학연구소와 협력해 명상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한다.한편 산이정원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4~5일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날 기념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산이정원의 ESG 가치와 따뜻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철 산이정원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사회에 ESG 가치 확산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ESG가치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