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838억원 …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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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3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6% 증가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혈액제제 수익구조 개선(약가인상 등)과 알리글로 등 고수익 제품의 글로벌 판매 증가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두 및 독감 백신 인허가 국가 확대 및 수주로 해외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헌터라제 신규시장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미국 내 의약품 관세로 인한 알리글로 매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하며 알리글로의 연매출 1억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