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더마 2025·싱가포르 식품·음료 전시회 등 참가협력업체들 신제품 설명과 수출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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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외대 GTEP사업단의 박람회 활동 모습.ⓒ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이 최근 중동과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열린 대형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업단은 지난달 14~16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규모 피부미용 전시회인 '두바이 더마 2025(Dubai Derma 2025)'에 협력업체 ㈜아윤메디와 함께 참가했다. 김민준(국제금융학 21학번), 손승민(태국어통번역학 20학번) 학생은 현장에서 유통업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상담, 판매 지원, 통역 업무를 맡아 실전 경험을 쌓았다.앞선 8~1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음료 전시회(FHA-Food & Beverage)'에 이재헌(독일어 19학번) 학생이 협력업체 ㈜갓바위김과 참가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28~30일에는 김송은(일본어통번역 20학번) 학생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뷰티월드 재팬 2025'에 협력업체 ㈜이코스맥과 참가해 제품 홍보와 일본어 통역을 담당했다.사업단은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커피엑스포'와 코엑스 마곡의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수원메쎄의 '2025 코리아 커피&디저트 페어' 등 여러 전시회에 참여해 국내 무역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이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미용 박람회'에도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
- ▲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박정운 총장.ⓒ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