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50% 할인·쌀 구독서비스까지 … '사회적 가치+실속 혜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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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쌀 특화 금융상품 ‘미미(美米)카드’를 선보이며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다리를 놓았다. 농협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쌀로 지은 아침밥 나눔 행사와 배우 지예은 발탁 등 이색 마케팅도 병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NH농협카드는 고객에게는 실속을, 농가에는 활력을 주는 ‘미미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카드의 핵심은 쌀-구독 서비스다. 고객이 일정 사용실적을 채우면 농협 우수 쌀 상품을 매월 정기 배송받을 수 있다. 간편즉석밥, 건강우리쌀, 든든아침밥 등 3종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본인 수령은 물론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돼 가족·지인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할 수 있다.또 오전 5시~9시 사이 음식점에서 미미카드로 결제하면 50%를 청구 할인(월 최대 2만원) 받을 수 있는 ‘아침밥 청구할인’ 혜택도 포함됐다.농협카드는 미미카드의 브랜드 모델로 신예 배우 지예은을 전격 발탁했다. 밝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가 공익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미미카드의 취지와 잘 맞는다는 이유에서다.지예은이 출연하는 카드 소개 영상은 오는 16일 농협카드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미미카드 출시를 기념해 NH농협은행 본사에서는 카드 발급식 및 아침밥 나눔 행사도 열렸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 배우 지예은 등이 참석해 직원 300여 명에게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쌀’로 만든 아침밥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강 은행장은 “미미카드는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동시에 농가와 상생하려는 농협금융의 정체성을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통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