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방향 소개…임대사업자·중개사 협업 논의선착순 30명 사전등록…강남 논현동에 1호점 오픈
  • ▲ 블루그라운드 1호점 내부 전경. ⓒ블루그라운드
    ▲ 블루그라운드 1호점 내부 전경. ⓒ블루그라운드
    중장기 주거임대 프롭테크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는 임대사업에 관심있는 주택소유주와 공인중개사, 기업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4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중구 태성빌딩 상연재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간은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다.

    블루그라운드 비즈니스 방향과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고 주택소유주·중개사간 협업모델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블루그라운드 글로벌 운영모델과 국내 확장 계획, 플랫폼을 통한 임대혜택 등이 소개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회차당 선착순 30명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소 1개월이상 체류자만 이용가능한 블루그라운드는 '짐 하나만 가지고 와 내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표방한다.
     
    번잡함을 피하고 집처럼 요리도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원하는 국내외 출장자, 한달살이 여행객 등 단기체류자를 주요 타깃이다. 비용도 호텔대비 20~30% 저렴한게 특징이다. 

    블루그라운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하며 공식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블루그라운드 코리아 측은 "블루그라운드의 주거임대모델은 한국시장에서 기존 전·월세 중심 시장과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장기적 협업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그라운드는 전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여개 주거유닛을 운영중이다. 누적 이용고객은 12만명, 파트너 건물주는 5000명에 이른다. 구글·애플·넷플릭스 등 400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출장자 주거임대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