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마을 보육원 소속 80여명 참석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 10여곡 열창
  • ▲ 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가 '제11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금호건설
    ▲ 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가 '제11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보육원에서 '제11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한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회를 맞은 공연은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임직원과 아티스트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공연에는 꿈나무마을 보육원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 8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신우 금호건설 매니저가 '좋은 밤 좋은 꿈'이라는 노래로 포문을 열었고 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가 '넌 나 어때', '후라이의 꿈' 등 10여곡을 열창했다.

    데뷔 11년차를 맞은 406호 프로젝트는 2021년 아시아 8개국 11개 방송사가 공동제작한 글로벌 뮤지션 발굴프로그램 '아시안탑밴드'에서 한국대표 선발전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금호건설은 이번 콘서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임직원 기부활동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는 임직원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