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어음·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상승
  • ▲ 창립 65주년 이벤트 현장 응모사진ⓒ두산건설
    ▲ 창립 65주년 이벤트 현장 응모사진ⓒ두산건설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이 10년만에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며 재도약 기반을 만들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 2조175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 당기순이익 198억원을 기록하며 10년만에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내실 강화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두산건설은 데이터 기반 사업추진으로 미분양 위험을 최소화했고 최근에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재무구조와 PF 우발채무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이 모두 상승했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기반의 선별수주와 투명경영을 통한 내실강화의 노력이 있었다는 게 두산건설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65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장기근속자들에게 최대 15돈의 순금 골드바를 전달하고 본사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창립기념 엠블럼을 배경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65주년 축하메시지를 작성해 경품을 추첨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런한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두산건설의 65년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수많은 도전과 성장의 연속이었고 앞으로도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선별수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