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체크리스트 제작·전자시스템 개선지난해 우수공시기관…1대 1 멘토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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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4년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공공기관 경영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경영관련 주요정보를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는 제도다.기획재정부는 매년 3회에 걸쳐 공시내용을 점검해 오류나 누락이 발견시 벌점을 부과한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3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재무상태표 △감사보고서 등 21개 항목을 점검했다.LH는 △자체 체크리스트 제작 △전자시스템 개선 △공시담당자 교육 강화 등 내부검증 체계를 강화해 왔다.지난해 우수공시기관으로서 전체 공공기관 공시정보 품질개선을 위한 1대 1 멘토링에도 나섰다.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 수준에 맞춰 LH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를 제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