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가격동향…전국 아파트값 보합전환서초구 전주대비 0.23% 상승…오름폭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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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경. ⓒ뉴데일리DB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 재건축과 선호단지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주 -0.01%대비 보합전환했다.서울 아파트 가격은 0.10% 올라 직전주 0.08%대비 상승폭을 키웠다.부동산원은 "일부지역과 단지에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면서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남 11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올라 지난주 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초구가 0.23%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송파구가 0.22%로 뒤를 이었다.수도권은 전주에 이어 0.02%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방은 -0.03%에서 -0.02%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세종은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기대감에 0.48% 오르면서 전국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직전주대비 보합을 유지했다.수도권은 0.01%에서 0.02%로 상승폭을 키웠고 서울은 전주에 이어 0.03%를 기록했다. 지방은 -0.01% 하락폭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