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 적용스마트홈 제어·A/S·차랑관리기능 탑재
  • ▲ '마이 힐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건설
    ▲ '마이 힐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기존 입주단지에 확대 적용한다.

    16일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토털서비스 플랫폼인 '마이 힐스'를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첫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 힐스는 △분양·계약정보 조회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예약 △A/S 접수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크게 △우리집 △단지생활 △마이 △HILLSTATE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우리집 영역에선 홈네트워크 기반 가전제어와 방범모드, 전기차 충전이력 확인 등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생활은 커뮤니티시설 예약과 전자투표, 설문조사 등 기능이 탑재됐다. 물품거래나 재능기부가 가능한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H 나눔터) 기능도 제공된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출시 후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등 9개 신축 준공단지에 우선 적용됐다.

    현대건설은 추후 플랫폼 도입을 희망하는 힐스테이트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했던 아파트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마이 힐스를 기존 입주단지에 적용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진화하는 스마트홈 기술과 주거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디지털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주거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와 AI기반 보이스홈 등을 적용했으며 미래형 건강주택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 실증시설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