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6105억…전년동기 대비 26.5% 증가당기순이익 508억…반도체 종합서비스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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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SK그룹 내 반도체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지난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1분기 매출은 2조6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8억원으로 같은 기간 17.9% 늘었다.이러한 실적 상승은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신규매출 반영과 함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착공이 본격화된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어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해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반도체 모듈 전문기업 에센코어도 계열사로 흡수했다.또 반도체 종합 서비스기업을 지향하며 반도체 관련 자회사 4곳의 편입을 추진 중이다. SK의 사내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기업이 그 대상이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