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대항 배구대전'…배구단 감독·선수 서포터카타르 국립박물관 레전드 1위…치얼스 파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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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임직원이 치얼스 파티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일대에서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더 원(The One)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구체적으로 △현대건설 대표 역작 '레전드 오브 현대건설'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본부대항 배구대전 △스포츠 영상 챌린지 △치얼스 파티(Cheers Party)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사옥 인근 스포츠센터에선 '본부대항 배구대전'이 열렸다. 해당경기는 현대건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서 화제가 됐다.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팀별 특별레슨을 실시했고 4강전부터는 각팀 감독과 코치, 해설 등으로 경기 전반에 참여했다.이들은 식음료 케이터링과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 치얼스 파티까지 남아 사인회를 진행했다.78주년 기념영상으로 공개된 레전드 오브 현대건설은 임직원 2500여명이 직접 투표를 통해 역작 10선을 선정했다. 1400표가 넘는 득표로 1위를 차지한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정교한 기술력과 비정형 조형미가 빛난 걸작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완공후 자부심을 느꼈다고 답했다.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대한민국과 세계 각지에서 밤낮없이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현대건설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건설역사를 만들어온 78년 자부심을 갖고 100년 기업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현대건설은 1947년 5월25일 서울시 중구 현대자동차공업사내 현대토건사(現代土建社) 간판을 세우며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78년간 △한강인도교 △경부고속도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리 원자력발전 등 주요 랜드마크와 국가 기간시설을 건설해왔다.





